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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칙 메뉴스크립트 레플리카 (Green Cheek Manuscript Replica)맥주/마신것 2024. 12. 1. 23:09
양조장 : 그린칙 비어 컴퍼니 (Green Cheek Beer Company)
맥주명 : 매뉴스크립트 레플리카 (Manuscript Replica)
스타일 : IPA - Imperial / Double
점수 : Untapped - 4.17 [532 Rating / 690 check-in]
도수 : 8.7 %
캔입일 : -
시음일 : 23.04.23
상미기한 : -
수입사 : 미수입
요약
1. 폭발적인 망고 파인애플 구아바향과 깔끔한 단맛과 쓴맛
2. 기분좋은 열대과일향과 깔끔한 쓴맛이 잘 어우러진 뉴스쿨 IPA
3. 마셔본 뉴스쿨중에서도 단연 최고고 그린칙 맥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맥주
메뉴스크립트 레플리카는 HBC 586, 시트라, 시트라 크라이오 등의 홉을 때려박은 더블 아이피에이 입니다.
시트라야 워낙 유명한 홉이고 HBC 586도 시트러스, 열대과일, 핵과, 베리류의 향을 내는 홉입니다.
HBC586의 영향인지 양조장측의 설명에서도 파인애플휩, 딸기스무디와 같은 향을 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열대과일향을 내는 홉위주로 사용했음에도 외관은 전형적인 웨코같은 맑은 금빛 외관을 보입니다.
마시지는 않았지만 뉴스쿨 IPA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를 대어보니 설명에서 기대했던대로 폭발적인 망고, 파인애플, 구아바 향이 터져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열대과일향을 잘 구분하지 못해서 열대과일향으로 퉁치는 편인데
뉴스쿨이라 그런지 과일 하나하나가 깔끔하게 느껴져서 잘 구분이 갑니다.
맛을 보니 의외로 단맛도 꽤 있습니다만 깔끔한 느낌으로 입에 쩍쩍 붙는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쓴맛도 상당히 진하지만 마무리는 깔끔해서 잔당감도 안남고 마시고나면 입안이 개운합니다.
단맛덕에 클래식한 웨코만큼 마시기 힘들지도 않습니다.
폭발적인 열대과일향과 깔끔한 외관 약간의 단맛 깔끔한 쓴맛까지 뉴스쿨 웨코에 기대하는 부분을 정석적으로 그린듯이 만들어낸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린칙이 원래 뉴스쿨을 잘하는 양조장이기도 하지만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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