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토마임 믹스쳐스 터커스 퍼커 (Pantomime Mixtures Tucker's Pucker Batch 2)맥주/마신것 2022. 11. 21. 23:20
양조장 : 판토마임 믹스처스 (Pantomime Mixtures)
맥주명 : 터커스 퍼커 (Tucker's Pucker)
스타일 : Wild Ale - Other
점수 : Untapped - 4.27 [57 Rating / 63 check-in]
도수 : 6 %
캔입일 : -
시음일 : 2022.11.18
상미기한 : -
수입사 : 비어업
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다른 판토마임 믹스쳐스의 맥주들
요약
1. 깔끔하게 맛있는 사워
2. 설명 그대로의 맛이라서 좋은의미로 딱히 코멘트 할게 없음...
3. 사실 처음 수입될때만 해도 딱히 기대가 없던 양조장인데 올해 수입된 사워중에 가장 좋을지도..?
판토마임 믹스처스는 올해 초 비어업을 통해 수입되어 전국 유통된 맥주로. 미국 뉴욕주의 Hector라는 지역에 위치한 사워 전문 양조장 입니다. 언탭에 등록된 맥주도 27개 뿐이고 레이팅도 5260개로 매우 매우 적은편인데...정식 수입이 된것 자체가 신기한 양조장 입니다.
저도 수입 시점까지 전혀 모르는 양조장이었어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우연히 마신 테크니컬러 드림코트가 정말 정말 맛있어서 그 뒤에 수입된 맥주를 모조리 다 구매했네요.
터커스퍼커는 데낄라 배럴에 에이징한 와일드 에일로 부재료로는 라임, 키위, 석류가 들어갔습니다.
데낄라 + 라임이라니 칵테일 마가리타가 생각나네요.
데낄라 배럴을 시킨 맥주들이 으레 그렇듯 첫 향부터 데낄라 캐릭터가 바로 치고 나옵니다.
그 뒤에 석류와 라임이 굉장히 깔끔하게 어우러져서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데 향 사이에 분리가 명확하게 된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맛도 향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느낌인데 그렇다고 하여 심심하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이게 판토마임 맥주중에 세번째로 마신건데 세가지 모두 전반적으로 부재료는 잘 살렸으면서도 맛이 굉장히 깔끔한데 또 심심하지는 않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있기는 하지만... 아메리칸 와일드에일을 좋아하신다면 마셔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맥주 > 마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 트라페 트리펠 (La Trappe Tripel) (0) 2023.06.23 루트 앤 브랜치 미디움 로우 (ROOT + BRANCH MEDIUM RAW) (1) 2023.05.18 에일크루 선샤인 코코넛 (Alecrew Sunshine Coconut) (0) 2022.08.06 로스트애비 덕덕 구즈 2022 (The Lost Abbey Duck Duck Gooze 2022) (0) 2022.06.19 수아레즈 패밀리 팔라틴 필스 (Suarez Family Brewery Palatine Pils) (0) 2022.06.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