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마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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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지언 스타일 두벨 니트로 (Belgian-style Dubbel Nitro) / 더티 배스타드 (Dirty Bastard) / 핫박스 커피 포터 (Hotbox Coffee Porter) / 라헤 (Rahe) 간단 메모맥주/마신것 2018. 12. 6. 23:07
술을 신나게 마시면서 간단간단하게 맛보고 기록한것들 벨지언 스타일 두벨 니트로 (Belgian-style Dubbel Nitro) Left Hand Brewery 7.7% 임페리얼스타우트를 마시고 바로 마셔서 아주 맹-했음 부드러운 느낌 더티 배스타드 (Dirty Bastard) Founders Brewery 8.5% 마찬가지로 임스를 마시고 바로 마셔서 맹-맹 하지만 그 와중에도 기묘한 물냄새? 같은 향이 강하게 찌르고 들어오는데났는데 이게 피트향인가...? 피트향이 난다는 위스키를 조만간에 마셔봐야 정체를 알수 있을듯 핫박스 커피 포터 (Hotbox Coffee Porter) Oskar Blues Brewery 6.2% 강한 커피향이 마시기 전에도, 마신 후에도 입안과 코를 꽉 채워준다. 아메리카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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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블루스 텐 피디(Oskar Blues Ten FIDY) 케그맥주/마신것 2018. 12. 6. 22:38
오스카블루스 브류어리의 임페리얼 스타우트 10.5% 도수에 맞지 않게? 생각보다 초콜릿향이 아주 약하게 느껴집니다. 맛은 아주~~몰티하며 끝에 약간의 쓴맛과 함께 초콜렛느낌이 살짝 느껴집니다. 쓴맛과 초콜렛 느낌이 같이 오면서 그 드림카카오 초콜릿같은 느낌이 드네요. 높은 도수에 비해 알콜 부즈도 거의 안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럽습니다. 푸드페어링으로 초코머핀을 받아서 같이 먹었는데 초코머핀이 맥주에서 약한 부족한 단맛과 초코향을 제대로 채워줘서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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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니 (Peroni)맥주/마신것 2018. 11. 26. 01:19
물 마시는 느낌 ★☆ Peroni Birra Peroni Industriale (Italy) Premium Larger (Pale Larger와 Pilsner의 중간정도) 도수 4.7% Ratebeer overall 4 Style 49 이탈리아의 대표맥주중의 하나인 페로니 입니다. 황금빛 보다도 더 밝은 약간 탁한 색을 띕니다. 페로니 잔만 보면 굉장히 예쁜데 맥주를 담으면 별로 안예쁘네요 전체적으로 grassy한 아로마가 약하게 느껴지고 라거스러운 상당한 탄산감이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아무런 향도 안느껴지고 쓴맛도 거의 없지만 쭉 들이키면 grassy한 향이 살짝 올라오기도 합니다. 마실때는 별로 안느껴지는데 다 마시고 나면 혀에 단맛이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물먹는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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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레이 (Girl Grey)맥주/마신것 2018. 11. 24. 03:44
부드러운 얼그레이향의 맥주 ★★★★☆ The Bruery Girl Grey The Bruery (USA, California) Belgian Strong Ale 도수 8.5% ratebeer overall 92 style 90 Top chef 시즌 10 준우승자인 brooke williamson과 협업하여 만든 맥주입니다. 주목할만한 첨가물로는 얼그레이차의 향 / 아몬드 / 그리고 유당이 있습니다. 베이스가 되는 스타일은 벨지안 스트롱 에일이네요 아로마는 감귤 / 오렌지가 지배적이며 향이 톡톡 쏘는 느낌은 아닙니다. 약간 부드럽게 올라오는 그 사탕 바이오 같은느낌?이 듭니다. 아마 아몬드 / 유당의 영향인것 같습니다. 탄산감은 적당하고 쓴맛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맥주의 진짜 특징은 이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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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롤쉬 (Grolsch Premium Larger)맥주/마신것 2018. 11. 22. 16:58
Grolsch Premium LargerGrolsche Bierbrouwerij Ned. (Netherlands) Pale Larger도수 5% ratebeer overall 10 style 89 GS25에서 4캔에 2500원으로 집어온 그롤쉬 입니다. 네덜란드 맥주 하면 역시 하이네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하이네켄이 1864년 창업인데 반해 이친구는 1615년으로 250년이나 더 오래된 맥주네요. 맛은...음..... 캔을 처음 땃을때 향이 확 퍼져서 기대했으나 마시는 내내 향은 거의 아무런 향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페일라거는 향이 없는게 또 마시기 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닙니다. 마시는 내내 향은 없이 뒤에 쓴맛만 쌉싸름하게 남지만 이 쓴맛이 오래가지는 않고 금방 사라지기는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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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러쉬 (Omnipollo x J.Wakefield Brush / Brusho )맥주/마신것 2018. 11. 18. 00:57
달아도 너무 달다 ★★ Omnipollo x J.Wakefield Brush Omnipollo (Sweden) Imperial Stout ratebeer overall 98 style 78 갈색의 거품에서부터 느껴지듯이 강한 코코아? 초콜릿? 향이 거품에서부터 확 느껴지는 그야말로 초콜릿맥주 입니다. 아로마 / 플레이버 / 심지어 맛까지 주구장창 코코아/초콜릿 맛/향이 느껴지는데 탄산도 거의 없어 정말 초콜릿 녹인물을 마시는듯한 착각이 들게합니다. 추가로 안초 칠리를 넣어 맛과 플레이버에서는 약간의 매운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단맛과 매운맛의 콜라보라니 괜찮을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두가지 맛이 따로따로 노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맥주의 가장 큰 문제점은 250ml밖에 안되는 양도 다 못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