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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하프 트리플 크림 (Otherhalf Triple Cream)맥주/하루 한개 맥주리뷰 2022. 1. 3. 16:07
양조장 : 아더하프 (Other half Brewing Co.)
맥주명 : 트리플 크림 (Triple Cream)
수입사 : 어메이징 스플래시 인터내셔널 (인디펜던트 서울)
스타일 : IPA - Imperial (Triple IPA)
점수 : Untapped - 4.4 [19,503 Rating / 27,287 check-in]
도수 : 10 %
캔입일 : 2021.12.09
시음일 : 2021.12.25
상미기한 : -
뉴욕에 위치한 IPA와 임페리얼스타우트로 유명한 아더하프의 트리플 크림 입니다.
지난번에 수입되었던 체다, 즉
이녀석의 Triple IPA 강화버전 입니다.
치즈들이 알록달록했는데 하얀색으로 통일되었네요.
시트라, 이콰녹스, 코하투, 와이티 홉을 사용하고 갤럭시로 더블, 시트라 루플린 파우더로 트리플 드라이 호핑 하였다고 합니다.
묵직한 열대과일향이 코를 먼저 때립니다. 묵직한 느낌이 드는게 정말로 주먹으로 한대 맞은거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강합니다.
유당과 귀리가 들어갔다는걸 설명으로 보지 않았더라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로, 우유를 마시는 듯한 부드럽고 묵직한 마우스필이 굉장히 인상적 입니다.
묵직한 마우스 필로 끝나지 않고 그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워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달게 느껴져서 아무래도 약간 부담스럽기는 했습니다만 못마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자판기우유가 떠오르는 맛이었습니다.
10%라는 도수가 거의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부즈는 정말 잘 숨겼습니다.
IPA를 표현할때 홉쥬스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데 이건 쥬스라기 보다는 홉밀크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달아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취향저격을 당한 사람에게는 정말 맛있는 IPA일꺼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IPA가 2만원대라니..좀 비싸긴 하지만 충분히 마셔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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