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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폴로 비앙카 라즈베리 메이플 팬케이크 라씨 고제(Omnipollo Bianca Raspberry Maple Pancake Lassi Gose)맥주/마신것 2020. 7. 4. 19:44
옴니폴로 (Omnipollo) 비앙카 라즈베리 메이플 팬케이크 라씨 고제 (Bianca Raspberry Maple Pancake Lassi Gose) Gose - Flavored Untapped - 4.24 Ratebeer - 3.81 무지막지한 가격...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제야 마셔본 옴니폴로 비앙카 시리즈!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 못할가격이라 4명이서 3캔 쉐어링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자 마실껄 그랬다... 그만큼 존맛. 부재료로 라즈베리, 메이플 시럽, 바닐라가 들어갔다고 한다. 이번에 마셔본 비앙카 세종중에 가장 정직? 한 부재료라 할 수 있다. 정직한 부재료 조합이라 그런가... 그만큼 향에서부터 라즈베리 메이플 바닐라 폭★발 특히 꿀꺽 넘긴 후에 비후로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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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폴로 비앙카 더블 피넛버터 젤리 라씨 고제(Omnipollo Bianca Double Peanut Butter Jelly Lassi Gose)맥주/마신것 2020. 7. 4. 19:24
옴니폴로 (Omnipollo) 비앙카 더블 피넛버터 젤리 라씨 고제 (Bianca Double Peanut Butter Jelly Lassi Gose) Gose - Flavored Untapped - 4.24 Ratebeer - 3.91 무지막지한 가격...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제야 마셔본 옴니폴로 비앙카 시리즈!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 못할가격이라 4명이서 3캔 쉐어링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자 마실껄 그랬다... 그만큼 존맛. 부재료로 피넛 버터, 딸기, 라즈베리 잼, 바닐라가 들어갔다고 한다. 비앙카 라즈베리 어쩌구 에서는 라즈베리 를 넣었다고 되어있는데 여긴 잼을 넣었다고 하니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가 기대되었음. 아로마에서는 딸기/잼/피넛버터/바닐라 캐릭터는 잘 모르겠고 라즈베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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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브루 / 와일드 랩 팝콘 핌프(AF Brew / Wild Lab Popcorn Pimp)맥주/마신것 2020. 7. 1. 23:26
AF 브루 (AF Brew) / 와일드랩 (Wild Lab) 팝콘 핌프 (Popcorn Pimp) Stout - Imperial / Double Pastry Untapped - 4.12 Ratebeer - 3.84 우유 느낌의 부드러움과 몰트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향. 향만 맡아도 이름이 왜 팝콘핌프인지 끄덕끄덕. 약간의 부즈가 돌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살짝 단맛이 도는가? 싶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맛이 정말 인상적. 도수가 10%나 되는 술인데 마시고나서 물이 안땡긴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잘 잡아서 그런듯. AF브루의 특징인가..좀 쫀쫀하면서 미끌미끌거리는 질감이 여기서도 느껴짐. 과일 고제에서는 꼭 과일젤리 같이 느껴져서 괜찮았는데 스타우트와는 정말...어울리지 않아서 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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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브루 잇츠 오버 9000! 망고 파인애플 라임 (AF Brew It's Over 9000! Mango Pineapple Lime)맥주/마신것 2020. 7. 1. 23:10
AF 브루 (AF Brew) 잇츠 오버 9000! 망고 파인애플 라임 (It's Over 9000! Mango Pineapple Lime) Sour - Fruited Gose Untapped - 3.92 Ratebeer - 3.31 원래는 크게 관심없었는데... 당근슈퍼 사장님께서 강추 하셔서 집어온 맥주! 옛날 아이폰 디자인을 떠오르게 하는 라벨이 인상적이다. 고제 특유의 향 + 망고 중심에 라임 그다음 파인애플. 라임이 원인인가? 싶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시나몬 스러운 풍미도 상당함. 약간의 탄산 이후에 훅 들어오는 정말정말 눅-진한 바디감이 일품. 바디감이 어떻게 보면 좀 미끌미끌하기도 해서 망고 젤리를 마시는 듯한 느낌. 망고 젤리가 떠오르게 하는 만큼 단맛이 중심이지만 마신뒤에는 혀에 단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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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트라피스트 홀리데이 에일 (Spencer Trappist Holiday Ale)맥주/마신것 2019. 10. 4. 21:56
스펜서 (Spencer) 트라피스트 홀리데이 에일 (Trappist Holiday Ale) Belgian Strong Dark Ale / Trappist Quadruppel? Dubbel? Untapped - 3.70 Ratebeer - 85/85 상쾌하면서도 알싸한 후추, 허브 심지어는 민트?? 까지도 생각나게 하는 향이 인상적입니다. 상쾌함과 거의 반반으로 체리, 자두 같은 농익은 붉은 과일향도 함께 느껴집니다. 탄산은 굉장히 적으며 바디감은 9%라는 도수에 비하면 정말 가벼운 편입니다. 미디움정도. 단맛은 술이 딱 혀위에 있을때는 느껴지나 주요한 맛은 아니고 향과 일치하는 스파이시한 맛이 주가 되고 그 위에 쓴맛이 덮고 있는 느낌입니다. 사전 정보 없이 마셨더라도 어!? 미국에서 벨지안 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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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서울 신논현역 논현동 먹자골목 맛집음식점 2019. 8. 30. 00:23
뽀할라, 프레리, 앤드유니온 등을 수입하는 수입사 버즈샵에서 운영하는 펍 스탠서울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의 탑급 양조장인 힐팜스테드 (Hill Farmstead Brewery)의 맥주를 비록 한두종류지만 국내에서 유일하게..? 거의 상시로...?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더 유명한 곳 입니다. 알고 찾아갔으니 망정이지 지나가다가는 도저히 알아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어두워지면 더 잘보일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옆에 이렇게 수줍게..? 간판...이라고 부르기는 좀 그런 판데기가 하나 있습니다. 혼자 갔으니 바자리에 앉아서 탭과 메뉴판을 봅니다. 버즈샵에서 운영하는 만큼 버즈샵에서 수입하는 뽀할라, 앤드유니온, 프레리 그리고 힐팜스테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라쇼페와 국내 브루어리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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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햘라 오투 (Põhjala Õhtu)맥주/마신것 2019. 8. 30. 00:12
뽀햘라 (Põhjala) 오투 (Õhtu) Porter Untapped - 4.26 Ratebeer - 91/95 바닐라향과 유당의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둘 모두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만큼, 포터의 기본 향인 커피, 초콜릿의 향도 부드러운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그에 반해 맛은 상당히 직선적이고 쌉쌀합니다. 부드러운 단맛이었으면 좀 더 어울렸을것 같긴 하지만 이런 반전의 맛도 깔끔하고 음용성도 좋아 나름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깔끔하려면 끝까지 깔끔하지 마시다보면 살짝 잔당감이 남는게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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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팜스테드 아서 (Hillfarmstead Arthur)맥주/마신것 2019. 8. 29. 23:51
힐팜스테드 브루어리 (Hill Farmstead Brewery) 아서 (Arthur) Farmhouse Ale - Saison Untapped - 4.26 Ratebeer - 100/100 세종/팜하우스 에일 13등 점수에서도 보이듯이 압도적인 클라스의 세종입니다. 한 3분의 1 남을때까지는 너무 맛있어서 테이스팅 노트를 적을 생각도 못하고 마셔버렸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줄어드는게 아쉬운데 나도 모르게 다시 또 손이 가는 마성의 맥주라 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백포도 느낌의 흰과일의 향과 함께 펑키한 느낌이 많이 드는 향이 느껴집니다. 맛에서는 탄산.단맛.신맛이 모두 적당히 가벼운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정말 복잡하고 강한 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맛이 의외로 가벼운..?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 떄문에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