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봉도] 식객식당 - 상합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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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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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합칼국수가 정말 맛있었다.

2. 위생은....포기... 친절은 모르겠음

3. 그래도 상합이 정말 맛있었어서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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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에 출장을 다녀왔는데 가서 먹은 음식점 중에 인상깊게 먹어서 후기 남깁니다.

 

사실 음식점 선택권도 저한테 없었고 장봉도가 뭐하는덴지도 몰라서 갈때는 그냥 따라갔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관광지로 꽤 인기있는 지역인가 봅니다.

 

그래서 식객식당도 그냥 시골에 있는 음식점인줄 알았는데...관광지에 있는 식당이라 후기도 인터넷상에 꽤 있네요.

 

메뉴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물가 생각하면 싸지도 않고 엄청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상합칼국수를 먹었습니다.

 

3인분을 시키고 나서 한스푼씩 퍼간 뒤에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좀 메롱

 

상당히 큰 사이즈의 상합이 들어있고 면은 약간 수제비 느낌이 나게 불규칙한 모양을 띕니다.

 

면은 평이한 수준으로 쫄깃했고 국물은 준수하게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글을 쓴 이유는 상합이 정말 맛있습니다.

 

해감도 잘되어있어 모래도 전혀 안씹히고 큼직한 사이즈에서 나오는 육?즙?과

 

조갯살 특유의 쫄깃함에 큰 사이즈로 인한건지 살짝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원래도 조개류를 좋아하긴 하지만 감안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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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리뷰들보니.. 불친절과 위생에 대한 글이 꽤 있었는데

 

위생은 뭐… 이런 식당들이 으레 그렇듯 그런 수준의 위생이었습니다. 5월인데도 벌써 파리가...

 

아주머니는 상당히 강하게 말하시는 스타일이었으나 불친절 수준인지 까지는 개인적으로 못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음에 재방문할 의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