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링 골리앗 킹수 (Topling Goliath King Sue)

양조장 : 토플링 골리앗 (Toppling Goliath Brewing Co.)

맥주명 : 킹 수 (King 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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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 Double IPA

점수 : Untapped - 4.37

Ratebeer - 100/100 (4.17) - DIPA 5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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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두고 앉아있어도 확확 느껴질 정도로 강렬해진 시트러스향.

달달한 느낌이 향에서 드는게 개인적으로는 달달 상큼한 감귤같다 라는 느낌이 가장 많이 드는 향입니다.

약간 꽃향기 처럼 화사한 향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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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달달하게 시작해서 상큼했다가 살짝 쌉쌀하게 끝납니다.

마지막에 느껴지는 살짝의 쌉싸르함은 전혀 부담스럽다거나 하지 않고 딱 입안을 다음잔 마시기 적합한 상태로 청소해주고 가는 느낌입니다.

바디감은 마치 오렌지주스처럼 미디움에서 풀바디정도로 느껴지며 마시기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잔을 입에 가져다 댔을때 코로 느껴지는 시트러스한 향 - 달달한 맛 - 상큼한 맛 - 마무리로 쌉쌀함이 원래 한덩어리였던 것처럼 물흐르듯이 입안에서 전개되다가도 딱 삼키고 나면 빨리 한입 더마셔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듭니다...그야말로 대존맛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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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수가 아마 이번이 4번째 수입분 인거 같은데..

첫번째는... 마실 생각도 못했고..

두번째는 맛있기는 한데 저번에 사람들이 그난리를 치면서 마실 정도였다고? 라는 생각이 들었고

세번째는 앞서 마시고 들었던 생각때문에 그냥 넘겼었는데

이번꺼는 앞에꺼 그냥 넘겼던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네요.

 

지뢰를 밟기도 하고 생각도 못한 맥주에서 이렇게 맛있다니 띠용!? 하는게 크맥의 재미라지만

이정도면 DIPA는 들어오는 킹수만 마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 맥주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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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왕공룡이라 왕맛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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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 개포술장

가격대 : 10000 - 15000원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