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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스톤 워커 더블 배럴 에일(DBA) (Firestone walker Double Barrel Ale (DBA))맥주/마신것 2019. 2. 4. 23:47
파이어스톤 워커 4병들이 세트의 마지막인 DBA입니다.
오크 / 바닐라 / 어두운 베리의 향이 적당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약간의 단맛과 약간의 탄산이 주로 느껴지며 쓴맛이나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통 오크향이 나는 맥주는 오크베럴에이징을 통해 오크향을 입히기 때문에
산미가 강하거나, 고도수(~10도)인데 반해
이 맥주는 5도밖에 안되는 상대적 저도수라 부담없이 마시기가 편했습니다.
★★★☆
추가내용
같은 기간에 병입되었던 맥주를 약 한달정도? 지나서 마셔봤는데
그때는 위에 적은 특징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몰트의 맛만 입에남는 마치 보리차 스러운 찝찝함만 남았습니다.
IPA들에 비해 보관이 오래될거라고 예상하고 IPA들부터 마시고 있었는데
의외의 맛이 튀어나와서 놀랐네요!?
보관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요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빨리 소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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