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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28 코감기 걸린 연근이육아 2026. 3. 19. 00:47
봄이 되며 아기에게 너무 빠른 봄을 맞이하게 한 탓인지
지난 토요일에 갑자기 연근이가 맑은 코물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ㅠㅠ
열은 없었지만 그 다음주 목요일에 일본 뇌염백신 2차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얼른 병원에 다녀왔다.
다행히 아직 누런코까지는 가지 않은 상태로 진단받았다!
누런코로 가는 것을 예방하고, 콧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을 처방받았다.
약을 먹어도 계속 코에서 그렁그렁 소리가 나서 코를 빼주었다.
그동안은 코가 막힌 적도 거의 없고, 노시부를 선물받았지만 기계를 쓰는게 무서워
코뻥으로 직접 코를 빼줬는데 연근이가 기겁하고 코뻥이 눈앞에만 보여도 바들바들 떨며 울었다..ㅠㅠ
남편이 노시부를 써보자해서 노시부를 썼더니 왠걸! 연근이도 처음엔 울더니 코가 뻥 뚫리니 눈이 휘등그레졌다.
아직 좋아하지는 않지만 코뻥보다 훨씬 짧게 울고 효과도 좋다! 노시부 최고!!!!
(그런데 오늘 속해있던 맘톡방에서 어떤 대학병원 교수님께서 아기 절대로 코 빼주지 말라셨다는 얘기를 봤다… 그래도 밥도 못 먹고 코가 그렁그렁한게 안타까워 오늘도 빼주었다.)
오늘은 약도 떨어지고 그동안 연근이의 목소리도 쉬어서 병원에 갔다.
다행히 잘 회복중인 것 같다고 하셔서 안심이 됐다.
중이염이나 폐렴으로 갈까봐 무서웠는데, 코감기 1주일 내로 악화가 되지 않는다면 괜찮을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약을 먹어도 코감기는 2주일 정도는 갈 거라고 하셨다.
시럽이 맛있는지 아직은 연근이가 약을 잘 먹어서 다행이다.
약먹는 연근이가 매우 귀엽다.
코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안 좋은지 지난 주말부터 연근이가 평소와 다르게 많이 울고, 짜증내고, 밥도 잘 못먹고 했는데 오늘에서야 조금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 같다!

아픈 와중에도 열심히 기어다녀서 옷에 구멍까지 낸 연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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