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웨이브 피치 핏 (Wild Wave Brewing Co. Peach Pit)

 

양조장 : 와일드 웨이브 브루잉 컴퍼니 (Wild Wave Brewing Co.)

맥주명 : 피치 핏 (Peach Pit)

스타일 : Wild Ale - Other

점수 : Untapped - 3.9 [32 Rating / 35 check-in]

도수 : 5 %

캔입일 : -

시음일 : 25.03.06

상미기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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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다른 와일드 웨이브의 맥주​들

 

플럼 앤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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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웨이브 플럼 앤 플레이 (Wild Wave Brewing Co. Plum and Play)

 

비노 바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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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웨이브 비노 바이브 (Wild Wave Brewing Co. Vino V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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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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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한 복숭아 향과 강렬한 산미가 어우러진 복숭아 사워

2. 복숭아 치고는 아쉬우나 전반적으로는 괜찮다

3. 와 웨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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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핏은 레드와인 배럴에서 26개월 숙성한 와일드에일에 복숭아를 추가해 4개월 추가 숙성을 한 와일드에일 입니다. 설명이 비노 바이브와 거의 겹치고 시기도 같은걸 보면 같은 원주에 같은 후숙기간을 거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포도보다 복숭아가 맛있는 만큼 기대하며 마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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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 바이브에서는 괜찮아 졌던 외관이 플럼앤플레이로 롤백된듯한.

하지만 복숭아 사워니 중요하지 않은 탁한 외관이 눈에 띕니다.

 

첫 향에서는 진하게 발효된듯한 물복의 향이 느껴집니다.

마치 복숭아가 오래되서 이거 먹어도 되나? 싶을정도의 진한 향이 나네요.

 

탄산감은 비노바이브 보다는 조금 거친 느낌에 맛도 감칠맛 산미 단맛의 밸런스가 비노바이브보다 다소 엉성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비노바이브는 셋 다 강한 감칠맛, 단맛, 신맛이 쫀쫀하게 엮인 느낌이었다면

이건 좀 엉~성하게 묶여있는 틈으로 아이셔같은 산미만 강하게 치고나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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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면에서 비노바이브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일반적으로 복숭아가 포도보다 더 맛있는 맥주가 많은걸 고려하면...더더욱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비노바이브를 먹고 와웨에 대해서 기대감이 올라가서 그렇지

피치핏 맥주 자체만을 보면 나쁘지 않은 맥주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