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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1인실A 제왕절개 후기.육아 2025. 2. 20. 23:15
일산차병원에서 제왕절개 하고 6일간 있었던
1인실A 후기.
차병원에 1인실은 VIP 특실 S A B 5개가 있다.
그 중에 A후기.
차병원은 2,3,4인실에서는 보호자 상주가 안되기 때문에
보호자 상주를 위해서는 1인실 중에 골라야 한다.
병실에서 출입구 쪽으로 보면 보이는 복도.
문 옆에 놓여있는건 쓰레기통이다. 쓰레기통은 화장실 안에도 한개 더있다.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전반적인 병실 뷰.
옷장과 옷장아래에 작은 냉장고.
그리고 그 옆에 쇼파 겸 침대랑 이동이 가능한 테이블이 있다.
여러 후기들에서도 있듯이 위에 사진에 있는 쇼파위치에서 바로 자면 창문에서 웃풍이 좀 들어오
기 때문에
잘때는 환자침대쪽으로 끌어서 잤다.
아래 사진 우측 아래에 살짝보이는 한칸짜리 쇼파랑 붙여서 자면 다리 길이도 쭉 뻗을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자는데 지장은 없었다.
(근데 수술 이후에는 유축깔대기 설거지하느라 어차피 잘 못잠)침구류는 제공 안되기 때문에 각자 챙겨가야 한다.
대표사진 삭제층이 워낙 높다보니까 뷰는 탁 트여 있어서 좋았는데 창문에 붙은 점박이 덕에 어차피 밖이 잘 안보였다.서향이라서 낮에 해가 강하게 들어와서 오후시간에 블라인드를 치고 있었어서 더욱 밖을 볼 일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다.
오전중에는 잘 열어두고 있었다.
티비는 이렇게 침대에서 정면에 달려있어서 침대를 올리면 잘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이것도 수술한 이후에는 바쁘고 정신없어서 수술전날에만 봤다..화장실은 변기, 좌욕기, 세면대, 샤워부스로 구성되어있고
좌욕기는 A만 방안에 있는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제왕절개라서 좌욕기 쓸일 없었음ㅋ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충분해서 씻는데 5일간 씻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식단.
간은 생각보다 있어서 (물론 살짝 슴슴하기는 하지만) 맛없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병원밥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낮아서 그랬을 수도..그렇다고해서 보호자밥까지 추가해서 먹을필요는...없지 않나...싶기도 하고.
미역국이 그리고 정말 지독하게 매끼니 나온다.
유축기는 중간 사진에 있는 시밀레.
깔대기랑 유축팩은 개인이 준비해야한다. 깔대기는 병원에서도 파니 살 수 있다.
그런데 와이프가 시밀레가 잘 안맞아서 정말 고생했다.
집에 이미 메델라가 있었는데...고생한걸 생각하면 안해도 될 고생을 했다.
혹시 이미 유축기가 있으신 분들은 챙겨가면 이중 지출도 막고 좋을듯 하다.
유축깔대기는 각자 알아서 세척하고 공용으로 쓸수있는 유팡으로 가서 소독하고 또 쓰면 된다.
2시간마다 설거지가 추가되니 보호자가 상당히 바빠졌었다.
유축해논 젖은 냉장고에서 보관하다가 오전 8시반, 오후 8시반 두번 중에 신생아실에 전달해 드리면 된다.
아기 면회는 오후 7시반에 한번.
직수도 하루에 한번.
묵었던 병실이 신생아실에서 가장 가까운 병실이어서 신생아실 왔다갔다하기는 편했는데 신생아실 갈일이 하루에 최대 4번인데 크게 중요한건 아니었다.
오히려 유팡이 있는 퇴식실에 가까운 병실이 가장 편했을듯 하다.
간호사분들은 모두 더할나위 없이 친절하셨다.
1인실에서 오는 편안함.
보호자랑 같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등의 장점도 있고.
보호자가 해줘야하는 일이 많은만큼 보호자도 힘들다는 것(다인실은 간호병동이라 간호사분들이 해주는 부분도 많다고 알고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비용부담이 있다는것정도는 단점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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