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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초 에티오피아 시다마 벤사 내츄럴
    커피 2022. 5. 18. 22:41

    원두 : 에티오피아 시다마 벤사 네추럴

    로스터리 : 로스터리 향초

    생산지역 : 시다마

    생산고도 : 2050 - 2200 m

    품종 : Heirloom

    가공방식 : Natural ( 내추럴)

    배전도 : 1차 크랙 절정

    제조일 : 22.04.30

    커핑노트 : 살구 오렌지 깨끗한 단맛


    시음일 : 2022. 05. 16.

    드리퍼 : 하리오 스위치

    레시피 :

    분쇄도 Jx-Pro 20

    원두 15 g

    2배수 불림 후 스월링

    98 ℃ 물 총 250 ml

    2분 후 스터 그리고 15초뒤에 릴리즈

    첨수 약 150 ml

     

    딸기의 흰색부분이나 오렌지 같은 산뜻한 과일향이 엄청 엄청 올라온다.

    신맛이 맛중에서는 지배적이지만 도드라지는 느낌은 전혀 아니다.

    첨수한 양이 많아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커피가 가볍게 느껴지는데

    워터리하다는 느낌은 아니고... 그냥 말그대로 가볍다느 느낌. 결점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배송 오자마자 마셨던 콜롬비아 엘 구아야칸과 굉장히 유사하게 느껴졌는데

    엘 구아야칸이 좀 더 맛있었던 느낌이지만 (샘플러라서 그럴지도) 이 역시 그에 전혀 밀리지 않았다.

     

    핫, 아이스 모두 괜찮다고 써져 있는데 그 말 그대로 아이스로 마셔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아이스로 마셔보겠음.


     

    시음일 : 2022. 05. 17.

    드리퍼 : 하리오 스위치

    레시피 :

    분쇄도 Jx-Pro 39

    원두 20 g 98 ℃

    30초 2배수 불림

    30초 60 ml

    30초 60 ml

    30초 60 ml

    총 추출시간 2분 20초

    얼음 왕창

     

    과일향이 잔에 따르자마자 그야말로 터지듯이 느껴지고

    마시면 정말 노트 그대로 깨끗한 단맛이 과일향과 같이 입안에 들어 오는 느낌.

    앞서 따뜻하게 마셨을때와 마찬가지로 살짝 가볍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그 때문에 가볍게 마시기 좋게 느껴지기도 함.

    맛의 마무리에 산미가 혀에 착 하고 감기면서 마무리되는데 이 때문에 빨리 다음잔을 마시고 싶어짐. 개인 취향이 아이스 쪽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어쨌든 따뜻하게 마실때보다 차갑게 마실때가 좋게 느껴짐.

     

    그냥 길게 쓸거 없이 마시자마자 아 맛있다! 소리가 터지는 맛이었다.

    내일도 가서 이거 마셔야겠음.

     

    그리고 처음으로 스위치로 내린것보다 내가 내린게 더 맛있어서 뿌듯했다.

     


    시음일 : 2022. 05. 23.

    드리퍼 : 하리오 스위치 (V60 02)

    레시피 :

    분쇄도 Jx-Pro 38

    원두 20 g 물 온도 98 ℃

    30초 2배수 불림

    30초 60 ml

    30초 60 ml

    30초 60 ml

    총 추출시간 2분 20초

    얼음 왕창

     

    혀에 찹찹 감기는 산미.

    바디감이 저번보다 확실히 좀 차올랐다는 느낌이 있어 분쇄도를 낮추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대신 좀 드라이해져서 이건 좀 거슬리는 부분 이었다.

    이제는 좀 과일주스라기보다는 과일주스같으면서도 커피스러움(?) 도 좀 느껴져서 아직 더 좋아질 부분이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38.5정도 분쇄도로 내려보면 딱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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