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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프레스 고 (AeroPress Go) 언박싱.커피 2022. 3. 6. 00:34
필립스 전자동 (HD 8651) 으로 커피를 마신지 어언 5년정도 되었다.
커피 맛 자체에는 큰 불만이 없었으나 낮에는 커피 밤에는 맥주...를 즐기겠다는 목표와는 약간 거리가 생겼다.
먼저 평일에는 출근덕분에 커피를 마실수가 없어서 주말에만 마시다보니 원두의 소모속도가 너무 느려 여러 원두를 마셔볼 수도 없었고
원두별로 추천하는 레시피가 있는데 레시피 조절이 아예 불가능하다보니 이게 맞나? 하는 의문이 들었음.
어쨌든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로프레소를 삼.
일단 출근해서 마시고 싶었기때문에 어느정도 휴대성을 필요로 했고,
커피에 일가견은 커녕 전혀 모르기때문에 어느정도 적당히 내려도 일관성있는 맛이 나와줬으면 했는데
찾아보니 에어로프레소가 이 목적에 거의 정확히 부합했다.
아무튼 그래서 삼.
그냥 에어로프레소를 살까 에어로프레소 고를 살까 고민하다가 최대한 들고 다니면서 쓰기 위해 고로 결정!가장 기본적인 내리는 방법이 박스에 써져있다.
박스 안에는 좀 더 자세하게 기본적인 내리는 방법이 있음.
뭐.... 있어도 잘 안읽는 설명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종이필터 350장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인 만큼 사이즈는 확실히 작다.
어디든 들고가기 편하긴 할듯
빨간 뚜껑을 벗기면 꽉 안닫히기로 유명한 필터캡이 있음.
왜 꽉 안닫히게 설계했지....이해 안감.
그 아래엔 필터캡이
그 아래엔 체임버에 결합된 플린저의 고무가 맨 위로 올라와서 보관되어 있다.
꺼내고 나면
젓개와 원두 계량스푼이 쏙 들어가 있음.
알차게 꽉꽉 들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포장은 체임버에 젓개와 스푼을 넣고 그 위에 머그로 덮은 다음 뒤집고 정확히 반대 순서로 하면 된다.
사용기는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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