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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스호프 알트바터 바이스비어복 (Bischofshof Altvater Weissbierbock)맥주/마신것 2019. 2. 17. 21:35
오랜만에 보는 새로운 독일맥주
바이젠복스타일의 알트바터 바이스비어복 입니다.
바이엔슈테판 비투스로 대표되는 바이젠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게 비투스 혹은 슈나이더바이세 호펜바이세 정도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차에
처음보는 맥주에 잔까지 준다니! 하면서 냉큼 집어왔습니다.
비투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맥주기도 해서 아무래도 계속 비투스와 비교하면서 마실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밀맥 특유의 향과 함께 바나나향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정향이 뒤섞여 올라오는 비투스와는 다르게 바나나만이 강조되는게 가장 큰 차이처럼 보입니다.
마실때도 꾸준히 바나나향이 나며, 풀 바디감과 함께 상당한 단맛이 느껴집니다.
비투스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이 여기라고 생각되는데
비투스에 비해서 상당히 달달합니다.
단맛이 약간 과한느낌이 분명히 듭니다.
바이젠복의 캐릭터도 분명하고....맛있는 맥주인것도 분명하지만
좀 아쉽습니다.....
무엇보다 비투스라는 같은 스타일의 절대강자가 위에 존재해서...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서......
★★★☆
8500원? 9500원?? 부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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