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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몰렌 아마릴로 (De Molen Amarillo)맥주/마신것 2019. 2. 7. 01:00
Imperial IPA -ish
이미 앞에서 부쿠 IPA와 기네스 두잔을 마신채로 집에 와서
깔끔하게 ipa로 입가심 한잔 하고 자야지 하고 골랐던...... 아마릴로 입니다.
따를때부터 색이 찐하면서 약간 점성이 있어보이는게 불안하더니
약간의 시트러스한 향을 배경으로 엄청나게 달큰한 캬라멜 향이 마구 올라옵니다.
병입한지 1년반이나 지나서인지 혹은 달달한 향에 가려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드라이호핑을 했다는, 또한 맥주의 이름이기도 한 아마릴로의 캐릭터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상당히 몰티하고, 달달한 느낌이 약간 과한듯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단맛 쓴맛 부드러움이 조화로운 편입니다.
알콜부즈도 안튀고 분명히 맛있는 맥주엿지만
앞서 말했듯 입가심하고 싶었는데 입가심에 어울리는 맥주는 아니었습니다.....
첫잔으로 마셨으면 훌륭했을것 같습니다. 막잔으로는 조금...
★★★ ~ ★★★★ (보류)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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