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가든 로제 (Hoegaarden Rosee)맥주/마신것 2019. 2. 9. 20:45
어쩌다보니 연타로 fruit beer를 마시게 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밀맥주중 하나인 호가든의 바리에이션중 하나인 호가든 로제 입니다.
사방팔방에 그려진 베리모양으로도 유추할 수 있지만 라즈베리맛 밀맥주?입니다.
색은 투명한 붉은색 - 핑크색의 전형적인 라즈베리 음료 같은 색을 띄며
향부터 맛까지 아주 직선적인 라즈베리 맛을 보입니다.
앞서 마셨던 카스틸 루지(https://june1031.tistory.com/97)가
첫맛은 새콤달콤하면서 끝맛에서는 다른 맛이 났다면
이 호가든 로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달달한 라즈베리맛이 납니다.
솔직히 맥주보다는 음료수나 rtd에 훨씬 가까운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친구를 마시고나니 카스틸 루지는 굉장히 복잡한 맛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
'맥주 > 마신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켈러 스폰탄 펜타블루베리 (Mikkeller SpontanPentaBlueberry) (0) 2019.02.10 커티우스 ({C} Curtius) (0) 2019.02.10 카스틸 루지 (Kasteel Rouge) (0) 2019.02.08 드 몰렌 아마릴로 (De Molen Amarillo) (0) 2019.02.07 마더 어스 부쿠 IPA (Mother Earth Boo Koo IPA) 케그 (0) 2019.02.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