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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러쉬 (Omnipollo x J.Wakefield Brush / Brusho )
    맥주/마신것 2018. 11. 18. 00:57

    달아도 너무 달다


    Omnipollo x J.Wakefield Brush
    Omnipollo (Sweden)
    Imperial Stout
    ratebeer overall 98
                  style 78




    갈색의 거품에서부터 느껴지듯이 강한 코코아? 초콜릿? 향이 거품에서부터 확 느껴지는


     그야말로 초콜릿맥주 입니다.

    아로마 / 플레이버 / 심지어 맛까지 주구장창 코코아/초콜릿 맛/향이 느껴지는데

    탄산도 거의 없어 정말 초콜릿 녹인물을 마시는듯한 착각이 들게합니다.

    추가로 안초 칠리를 넣어 맛과 플레이버에서는 약간의 매운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단맛과 매운맛의 콜라보라니 괜찮을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두가지 맛이 따로따로 노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맥주의 가장 큰 문제점은 250ml밖에 안되는 양도 다 못마시고 질려버릴 정도로 너무나도 달다는 것입니다.

    너어어어어어무 달아서 정말로 다 못마시고 남길뻔....

    아마 이걸 잡기위해 매운맛을 추가한것 같은데 썩 도움이 되진 않고 따로 놀기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입맛에 맞는 맥주는 아니었습니다.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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