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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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스타음식점 2019. 2. 3. 01:13
호텔마누의 1층, 2층 그리고 서울로 7017과 2층이 연결되어 있는 펍&카페 서울리스타에 가봤습니다. 9시 쯤에갔더니 대부분의 안주는 서빙되지 않고 몇몇 안주와 맥주만이 주문 가능했습니다. 바 좌석은 따로 없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한 다음에 자리에 와서 앉아있으면 자리로 메뉴를 가져다 주시는 방식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단체 손님이었고 굉장히 시끌벅적한 인싸 분위기 였습니다.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이 숙박하는 호텔이라서 그런가 카운터에 외국인분이 계셔서 영어로 주문해야하나!?라는 고민이 잠깐 스쳤지만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십니다. 가게이름에부터 서울이 들어가는 만큼 맥주구성은 모두 우리나라 크래프트 맥주들로 되어 있습니다. 안주와 맥주 가격은 다소 비싼편이었습니다만 뭐 위치가 위치인만큼 이해가 안갈정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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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에서 먹은 음식정리음식점 2019. 1. 20. 00:44
파이브가이즈 땅콩기름으로 튀기는 것으로 유명한 파이브가이즈 감자튀김!! 감자도 실하고 땅콩향도 너무 좋고 흠잡을데가 없었던 감튀 토핑은 올더웨이를 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식 햄버거 하면 기름좔좔좔 흐르는 슈퍼두퍼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서 좀 더 기름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슴다. 비주얼에 비해 생각보다 안기름졌습니다. Unconventional Diner 연어랑 빵이 나왔는데 본 식이 아니라 애피타이저 였던듯.... 빵이 살짝 달달한게 아주 맛있었고 연어도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근데 본식인줄 알고 시켰는데 애피타이저여서 양이... 이건 뭐였지 좀 특이한 수프 같은 느낌이고 고기 덩어리는 만두속같은 느낌이었는데 음... 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네요. 제일 맛있었던 미트볼 파스타. 눈에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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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스타필드 진가음식점 2018. 12. 26. 02:03
스타필드 고양에는 처음 가봐서 뭐먹을까 두리번두리번 거리다가 앞에서 코스요리 할인쿠폰?? 같은거를 주시길래 가보았습니다. 저희는 A코스 유산슬 + 칠리새우 + 탕수육 + 짜장 or 짬뽕을 주문 했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유산슬 무난무난하게 맛있는 맛 다음으로 나온 칠리새우 개인적으로 새우도 굉장히 실하고 튀김은 아주아주아주 맛있었는데 소스가 좀...약간...토마토 케찹맛..?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종합적으로는 쏘쏘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탕수육 도 칠리새우와 마찬가지로 튀김은 매우매우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소스가 전체적으로 살짝 신맛이 돌면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튀김이 아주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짜장면 / 짬뽕 모두 약간 담백한? 느낌이 들면서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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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466 Kitchen음식점 2018. 12. 6. 23:33
동서울터미널 / 강변역 인근에서 가장 유명한 파스타집 중에 하나인 The 466 Kitchen에 가보았습니다. 우선 식전빵이 나오고 - 두개 나왔는데 한개는 이미 집어먹었네요.. 같이 나오는 소스는 올리브를 갈아 만든것 같았습니다. 주문한 오일 파스타 큰 가리비가 인상적인데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적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술도 안먹었는데도 뭔가 해장이 되는듯한 시원한 느낌이 드는 오일 파스타 였습니다.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플랫 브레드 양도 많고 맛도 준수 해서 파스타가 양이 적었지만 이거덕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높아서 자주가긴 좀 그렇지만 분위기 있게 한끼 먹기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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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 마시찜음식점 2018. 11. 25. 02:51
최근에 경주에서 갈비찜을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갈비찜이 먹고싶어서 갔습니다. 메뉴는 뭐 쭈꾸미도 있고 제육도 있고 이것저것 있었던거 같은데 갈비찜 2인분 + 감자전 + 공깃밥을 주는 세트 5번으로 했습니다. (33,500원) 밑반찬은 뭐 특별할껀 없이 깍두기 무말랭이 콩나물 무쌈 양파절임 그리고 미역국이 나옵니다. 물컵에 작은 고춧가루가 있어서 한번 새로 달라고 했는데 또 고춧가루가 있어서 그냥 휴지로 닦고 썻습니다. 밑반찬 미역국 세트에 포함된 감자전 다들 평이한 맛 고체연료에 불 붙이고 그 위에 갈비찜을 얹어 주시는데 바로 먹어도 되는지 알쏭달쏭해서 좀 더 끓이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짜잔! 아래쪽에 당면이 있었군요! 혹시나 이 포스트를 보시는 분은 당면은 나오자마자 위로 올리거나 바로 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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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제이드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점)음식점 2018. 11. 14. 02:10
평소에도 만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서울 만두집들과 중식 프랜차이즈들도 많이 가보았지만 크리스탈제이드는 이번에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문은 상하이런치코스 2인분 (소룡포 2pc, 비취탕수육, 디저트)x2와 식사는 딴딴면, 새우계란볶음밥 두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38,000원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먼저 탕수육과 샤오롱바오가 나왔습니다. 첫인상은 양이 좀 적네...였습니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매우 얇은것은 맘에 들었지만 바삭하다는 느낌도 좀 적고 소스가 새콤한 맛이 강했습니다. 샤오롱바오는 정말 특별한 특징없이 아주 흔한 맛이었습니다. 탄탄멘은 처음 먹었을때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오잉? 했으나 먹다보니 특별히 맵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땅콩맛이 약한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우볶음밥도 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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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두레미담 1호점음식점 2018. 11. 11. 00:13
지난번 두레미담 2호점에서의 실망을 딛고자 다시 두레미담 1호점에 가보았습니다. 두레미담에 가면 항상 쭈꾸미 볶음을 먹었는데 쭈꾸미볶음과 제육볶음을 반반 준다는 모듬철판볶음 (12,000원)이 생겨서 새로 주문해 봤습니다. 다른 반찬들도 다 맛있지만 이날은 미나리 초무침이 참 맛있었습니다. 쭈꾸미랑 제육은 각각 서로 다른 양념으로 되어 있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레미담 2호점에서 가장 실망했던 부분은 쭈꾸미가 일단 쫄깃쫄깃하지가 않았던 건데 1호점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전히 쫄깃쫄깃한 쭈꾸미를 보여줬습니다. 양념은 쭈꾸미와 제육 모두 매운맛은 거의 없고 달짝지근한 맛이 강한 양념입니다. 제육의 경우에는 불맛도 약간 나고 단맛이 좀 더 강한데 제 입에는 쭈꾸미정도의 단맛이 딱이라 제육은 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