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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Brau The Public Pale / Dogfish Head 60 Minute IPA맥주/마신것 2018. 12. 29. 03:40
워싱턴 D.C.에 10시반쯤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Martins Tavern에 가서 먹은 맥주입니다.
일단 메뉴판
위아래로 대강 보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흔히들 볼수있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었고
제 기준으로 처음보는것 같은 친구들은 Feed the Monky Hefewizen과 Dogfish Head 60 Minute IPA, DC Brau The Public Pale정도가 있었습니다.
D.C. Brau The Public Pale Ale
아무래도 워싱턴 D.C. 근처에서 양조되는 맥주가 더 맛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D.C. Brau The Public Pale Ale과
Dogfish Head 60 Minute IPA
Dogfish Head 60 Minute IPA를 주문했습니다.
나중에야 안사실이지만 Dogfish Head 60 Minute IPA는
우리나라에도 수입된적도 있고, 꽤나 유명한 미국 동부식 IPA 였습니다.
강렬한 홉향 강렬한 쓴맛이 특징힌 서부식 IPA와는 다르게
은은한? 홉향과 은은한 쓴맛이 괜찮다고 느껴졌으나
13시간 비행으로 인해 피곤에 절어있던 제게는 별 감흥을 주지 못했습니다.
이에 반해 위의 The Public Pale Ale은 오히려 더 강한 홉향과 더 강한 쌉쌀함으로
옆의 IPA의 맛을 묻어버리는 상대적인 강렬함을 보여줍니다.
그래도 쓰다! 라는 느낌까진 아니고 쌉쌀하다 정도라서 딱 마시기 적절했던것 같습니다.
피곤에 절어있는 상태라 두루뭉술한 묘사밖에 안해논게 아쉽네요..
The Public Pale Ale ★★★☆
Dogfish Head 60 Minute I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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