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Weihenstephaner Hefeweissbeer)

Weihenstephaner Hefeweissbeer
Bayerische Staatsbrauerei Weihenstephan (Germany)
Style Weissbier - Hefeweizen
도수 5.4%
IBU 14
Ratebeer overall 98점
                Style 100점

전용잔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전용잔에 맥주로 채웠을때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입니다.

약간 어두운 황금빛의 색을  띄며, 굉장히 조밀한 거품이 많이 생성됩니다.

마시기전에는 정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비투스에 비하면 향의 세기나 밀도 모두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마시면 혀에서 굉장히 꽉- 차있는듯한 풀바디 바디감이 느껴지며, 전체적으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목구멍으로 넘긴뒤에는 거의 아무런 향이 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바이엔슈테판이 다 그렇듯 굉장히 맛있지만 가격이 비싸 자주 못먹는 맥주입니다..

단맛도 거의 없고 쓴맛도 없어 어느 상황에서나 마구 마시기 좋은 맥주입니다 (물론 진짜로 마구 마셨다간 지갑이 거덜납니다).

편의점 혹은 마트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할수 있는 밀맥주들과 비교해보면 (호가든, 블랑, 파울라너 등등)

이들만큼의 톡톡튀는 향은 없지만 묵직한 정향이 올라오고,

입안에 넣었을때 느껴지는 묵직한 풀 바디감이 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