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마신것

파울라너 뮌히너 헬 (Paulaner Münchner Hell)

흔하니 2021. 6. 18. 01:16

양조장 : 파울라너 (Paulaner brauerei)

맥주명 : 파울라너 뮌헨 라거 / 뮌히너 헬 / 오리지널 뮈니히 라거 (Münchner Hell)

스타일 : Larger - Helles

점수 : Untapped - 3.44 [114,052 Rating / 163,618 check-in]

Ratebeer - 34/79 (3.11) [1,942 Rating / 1,383 Reviews]

도수 : 4.9 %

 

파울라너는 독일 뮌헨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헤페바이스비어(밀맥주)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브루어리 입니다. 뮌헨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참가하는 6개의 업체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맥주 캔에 써져있는 Münchner Hell은 뮌헨의 헬레스라는 뜻으로 ‘헬레스’는 이 맥주의 스타일을 나타냅니다. 헬레스는 앞서 추천드렸던 ‘필스너 우르켈’의 ‘필스너‘스타일에 대항하기 위해 독일에서 만들어낸 스타일로, 1894년 뮌헨의 ‘슈파텐(Spaten)’ 양조장에서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강하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나는 풀내음, 그보다는 강하지만 또 그렇게 도드라지지는 않는 곡물향. 그리고 아마도 오프인거 같지만 나쁘지 않게 느껴지는 약한 꿀....

 

마냥 가볍지 만은 않은 바디감. 적당히 청량감을 주지만 아주 강하지는 않은 중-강 수준의 탄산감.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시는 내내 정말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음.

마시는 도중에는 어떤 특정한 맛이 튀지 않아서 꿀꺽꿀꺽 넘어가지만 마신 뒤에는 은은하게 매우 약한 쓴맛이 뒤에 남음. 다음잔을 부를 정도.

 

500ml 글 쓰면서 마셔도 5분컷 할 수 있는 무친 맥주.

 

안주와 함께 마셔도 특별히 튀지 않는 맛 때문에 어울릴꺼 같고

 

안주 없이 마셔도 그 자체의 고소한 풍미로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최고의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요약

이게 맥주지 어디서 이상한 부재료 들어간 스따우뜨 같은거 마시고 말이야.

​★★★★

구매처 : 마트

​가격 : 4캔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