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마신것
옴니폴로 비앙카 더블 피넛버터 젤리 라씨 고제(Omnipollo Bianca Double Peanut Butter Jelly Lassi Gose)
흔하니
2020. 7. 4. 19:24


옴니폴로 (Omnipollo)
비앙카 더블 피넛버터 젤리 라씨 고제 (Bianca Double Peanut Butter Jelly Lassi Gose)
Gose - Flavored
Untapped - 4.24
Ratebeer - 3.91
무지막지한 가격...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이제야 마셔본 옴니폴로 비앙카 시리즈!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 못할가격이라 4명이서 3캔 쉐어링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혼자 마실껄 그랬다... 그만큼 존맛.
부재료로 피넛 버터, 딸기, 라즈베리 잼, 바닐라가 들어갔다고 한다.
비앙카 라즈베리 어쩌구 에서는 라즈베리 를 넣었다고 되어있는데
여긴 잼을 넣었다고 하니 어떤 차이점이 있을지가 기대되었음.
아로마에서는 딸기/잼/피넛버터/바닐라 캐릭터는 잘 모르겠고 라즈베리의 상큼함이 부각된다.
마시고나서 혀를 찹찹대다 보면 혀 뒤에 남는 상큼새큼한 맛과 함께 비후로 딸기같은, 아로마와는 살짝 다른느낌의 향이 올라온다.
전체적으로 마시는 내내 배경에 은은하게 피넛버터가 깔리지만 그렇게 인상깊게 다가오지는 않음.
바닐라는 끝까지 찾기 실패... 사실 이걸 세번째로 마셔서 술이 살짝 들어간 상태라 그럴지도.
어쨌든 느낀점은 전체적으로 상큼한 과일 부재료 고제 느낌.
마셔본 비앙카 세종류 중에서는 가장 단순하게 느껴졌다.
요약
라즈베리로 시작해서 스트로베리로 마무리 되는 상큼한 향과 맛 뒤에 깔리는 피넛버터
★★★★
바틀샵 기준 500ml 1캔에 이만원 초중반